2012/02/02 15:57

부러진 화살 Movie story

2012..1. 28. 롯데시네마 노원관 관람

방학이고 토요일이라곤 하지만 9시가 넘는 늦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무척이나 많은 사람이 있었다.
일부는 아이들과 함께 가족영화를 보러 오기도 하였지만, 대부분은 부러진 화살을 보러 온 듯.
그 증거처럼 우리가 본 시간의 상영관은 매진을 기록했다.
노원관 토요일 밤에 이렇게 많은 사람을 본 적은 처음인 듯.
그만큼 부러진 화살이 이슈가 되었다는 말일 것이다.

정지영 감독의 십 몇 년만의 컴백작품인데다
무척이나 화제가 되었던 석궁사건을 다루었다.
영화가 개봉하기도 전에 사법부는 영화에 대한 입장을 성명으로 발표하였고,
현재까지 수많은 사람들이 영화관에서 영화를 보고 있다.
현재도 온오프를 막론하고 부러진 화살을 둘러싼 논란은 진행중이다.

어제 오늘 경향신문 오피니언에 실린 윤남근 전 판사와 
박훈 변호사(부러진 화살 변호사 박준의 실제 모델)의 글은 
부러진 화살을 둘러싼 입장차를 보여준다.

개인적으로 사법부를 그닥 신뢰하지 않는 사람으로서 
영화의 내용은 우리나라에서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하지만,
내 개인의 생각보다 중요한 것은 
왜 이토록 많은 사람들이 부러진 화살을 찾고 있고,
사법부는 왜 이토록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는가 하는 것이다.
아마 그 이유는 모두 알고 있을 것이다.

어쨌든 작년 올 해 이어가는 시사적 쟁점을 다룬 영화들의 인기몰이는 
앞으로도 계속 될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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